직진 대(對) 우회전 사고 -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분쟁심의위원회
다행히 이번 월드컵에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4강에서나 만나게 됐다. 네이마르가 잔부상이 많은 선수라는 점도 걱정거리라면 걱정거리다. 하지만 여러 문제가 있다고 해도 브라질의 16강 진출에는 방해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스위스 축구대표팀. 가운데가 세르단 샤키리. /사진=AFPBBNews=뉴스1남은 16강 한 자리는 스위스, 세르비아의 대결로 좁혀질 가능성이 높다. 먼저 FIFA 랭킹 15위 스위스는 지난해 유로2020에서 매서운 돌풍을 선보였다. 대회 16강에서 '언터처블' 프랑스를 제압했고, 8강에서도 무적함대 스페인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월드컵 유럽예선에서도 강호 이탈리아를 밀어내고 C조 1위로 티켓을 따냈다. 지난 해 8월부터 무라트 야킨(48) 감독이 스위스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중이다.
그 옛날 부진했던 다닐루가 아니다. 올 시즌 소속팀 유벤투스에서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7일 인테르 밀란과 라이벌전에서는 주장을 맡기도 했다. 번번이 월드컵에서 고개를 숙였던 '슈퍼스타' 네이마르에게도 우승이 꼭 필요한 시점이다. 다음 대회면 그의 나이도 어느덧 34세가 된다. 브라질도 월드컵에 우승에 목마르다. 통산 5차례나 트로피를 들어 올렸지만, 마지막 우승은 20년 전인 2002 한일월드컵이었다. 정상을 향한 열의가 강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도 "브라질이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카타르로 향한다"고 기대했다. 굳이 브라질의 약점을 꼽자면 유럽 강호들과 평가전을 많이 치러보지 못했다는 것이다. 유럽 팀들이 UEFA 네이션스리그를 소화하면서 평가전 일정을 잡기가 쉽지 않았다. 또 브라질은 아르헨티나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브라질이 당했던 5패 중 3패가 아르헨티나였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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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20년만에 우승 찬스... '2위' 스위스·세르비아 초박빙 [G조 분석] - 머니투데이브라질 축구대표팀 선수들. 왼쪽부터 루카스 파케타, 네이마르, 하피냐. /사진=AFPBBNews=뉴